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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헌터의 과외수업 리뷰 [망작(상)~평작(하)]소설리뷰 2020. 4. 3. 20:15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40년 전, 세상을 구한 줄로만 알았다.세상을 구하고 도래한 평화의 시대,
헌터 때려치고 망나니처럼 놀기를 40년.
그런데 뭐? 지금 와서 세상을 다시 구하라고?그것도 40년 전 은퇴한 할아범한테?
구르는 건 너희들 몫이야.가르쳐는 주마.세상은 너희들이 지켜라.
2. 총평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었던 '드래곤 플레이어 회귀하다'가 생각났습니다. 수준이 비슷하거든요.
무난한 필력인데 재미도, 감동도 없고 가볍기만 하고 설정붕괴에 현실성도 없고 결말도 후집니다.
그냥 양판소에요.
더 길게 써보자면 재미가 일단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하고싶은데로 다되거든요. 가는 곳마다 기원스킬 달린 제자에 이거해봐라 하면서 좀 가르치면 바로 각성하고, 적들은 항상 방심하고 정보 공유도 안하는지 항상 같은 레파토리(고작 B급 헌터인 네가 뭘할수 있을까! 이거 10번은 본듯)에 설정도 흥미롭지 않아요. 잘나오지도 않구요 ㅎ
감동은 뭐 이런 작품에 바라면 안되는 거고
요즘 양판소가 다 그렇지만 가벼워요 살짝 라노벨 느낌도 났던거 같네요
설정붕괴는 몇개 찾았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스킬이 A+에서 분명 S급 됬던거 같은데 후반에는 A+이라 안된다고 나왔던거 같고 또 있었는데 다시 찾아 보기는 싫네요.
현실성은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고작 40년 지났다고 1세대 헌터들의 능력 다까먹어서 구원자니 세계를 구했다고 추켜세우면서 뒤에서는 약하다고 깠다고요? 그때 살던 사람들 다 죽었답니까? 영상 안찍었어요? 후반가면 주인공만 은퇴했지 다른 영웅들은 계속 활동했다고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말이되나?
그리고 주인공 제자중에 짐꾼하던 D급 헌터한명 있는데 단 하루 수업 받았다고 각성하고 수 킬로 밖의 목표물을 맞춥니다. 아무리 주인공이 수련의 방향을 잡아줬다고 해도 재능이 없다 는 묘사가 몇번이나 나온거 같은데, 소중한 사람의 지키려는 의지 드립으로 해결됩니다. 마지막 제자라서 대충 빨리 넘어간거 같은 느낌이 심했어요.
결말은 스포일러니 말 안하겠지만 허무하고 이해도 안되고 제가 후반은 대충 넘겨서 모를수도 있는데 떡밥도 안풀렸어요
그냥 킬링타임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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