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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 리뷰소설리뷰 2020. 8. 31. 19:31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하~중)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용사를 부를 수 없으면, 용사의 뱃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렇게 민간인 김황제의 몸속에 왕국이 들어왔다.
2. 총평재밌었어요. 일단 기반이 개그물이라서 편안하게 웃으면서 읽었네요.
내용은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이세계의 왕국이 용사 소환대신 대마법으로 주인공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인데 물리적으로 들어간다기 보다는 연동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의 몸과 연동된 왕국을 항상 볼수있고 간섭도 할수 있지요. 왕국인들의 힘도 빌릴수 있고요.
이러한 관계속에서 주인공이 말대답하는 의문의 상태창과 함께 강해지고 왕국과 몬스터에게 고통받는 지구를 구하며 황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개그가 깔려있어서 진지하게 보지 않아도 되었어요. 솔직히 진지하게 봤으면 설정오류니 뭐니 이것저것 따질텐데 개그물에 그러는 것도 웃기겠지요.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개그만은 아니였습니다.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과 설정도 있고 진지한 장면도 나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너무 장편이다보니 질리는 부분이 있었다는 점. 아무리 개그물이래도 어쨌든 있었던 티입니다.
솔직히 중후반부터 설정이 초반하고 좀 바뀐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어머니가 전대 황제였다는 거는 솔직히 너무 무리수... 이미 아버지의 혈액으로 나쁜놈들이 클론까지 만들고있었는데 사실 어머니가 황제였고 아버지는 남편이라 힘을 빌렸을뿐! 이러니까 좀... 복선이 없었는데 튀어나옴
설정도 잘 풀린거 같지 않고 버려진 캐릭터들도 많았어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주인공이 좀 가볍고 막나가지만 멋진 황제가 되어가는걸 생각하면 재밌게 좋게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이였음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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