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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대리사냥! 리뷰(하차) [평작(하)]소설리뷰/하차 2020. 7. 3. 01:28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대리라고는 대리운전 밖에 몰랐었다.
상상도 못했다.
자신의 삶이 대리라는 단어와 깊은 연관이 생길 거라고.
[대리 받아라!] – 랭크: SSS.
사냥도, 성장도 알아서 해주는 권능을 손에 넣었다.
2. 총평일단 저는 66화까지 읽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헌터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각성 기계의 사용비도 못내고 자연각성도 못한 주인공이 우연찮게 SSS급 능력을 얻어서 떡상하는 내용입니다. 보통의 헌터물과는 다르게 이미 몬스터가 생긴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이라 헌터들이 던전을 깨면서 인터넷 방송도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솔직히 참신하다곤 못하겠는데 조금 독특했고 능력도 전형적인 꿀빠는 능력에 주인공은 엉청 빨리 강해지고 주변인들은 주인공 우러러보며 주인공에게 의지하는 전개의 연속이지만 그냥 저냥 읽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목과 다르게 뭔가 대리받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몬스터를 죽이면 죽인 몬스터가 자신의 부하가 되어서 성장도 시켜주고 스킬도 주는 그런 내용인데, 이 대신 성장해준다는 게 초반 제외하면 딱히 비중이 없어요. 주인공이 꿈을 꾸면 몬스터들이 일하는 곳에 가게 되는 시스템인데 초반에나 너는 뇌 너는 신경 이런식으로 배분하고 물약먹어서 몸을 강화하는게 잠깐 나왔지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생략이에요.
그래서 주인공이 ㅈㄴ 편하게 쌔진다는 느낌이 들긴했는데 이건 요즘 양판소랑 다를게없고... 딱히 제목처럼 꿀빠는 느낌이 잘 안났던거 같네요.
주인공이 죽인 몬스터를 부하로 들이는걸 넘어서 기억조차 흡수한다는 설정은 솔직히 할 말이 없어요.
주인공이 회귀한거랑 다를게 없어요. 지형지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기 혼자알고(몬스터 등장한지 수십년인데 사람들이 그런걸 모른다고...?)
어느정도 전개되면 어비스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는 ㄹㅇ 회귀자 감성이라 할말이 없네요. 공략법에 히든피스에 자기혼자 다 알고 독식하는게 이럴거면 회귀자를 주인공으로 하지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었어요..
솔직히 글은 유치해요. 그런데 요즘 리뷰한 것들에 비하면 신경안쓰면 읽을수 있을 정도에 유치함이에요.
간혹 설정오류에 왜 이런 전개가 나오는 건지 싶을때도 있었는데 뭐 양판소니까 정줄 놓으면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중간에 하차하지만 평작(하)에 두었습니다.
잘쓰고 막 재밌는 소설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킬링타임은 가능한 소설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소설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 하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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