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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리뷰(하차) [망작(상)]
    소설리뷰/하차 2020. 6. 27. 23:40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상)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12년 동안 탑에서 갇혀 있던 고인물을 아는가?


     2. 총평 

    일단 저는 42화까지 읽고 하차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지구에 갑작스럽게 몬스터가 나타나고 주기적으로 사람들이 튜토리얼의 탑이라는 곳에 납치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탈출한 사람들이 이능력으로 몬스터를 때려잡는데 주인공은 탑을 클리어해도 다시 1층으로 돌아오는 저주로 인해 탈출을 못하고. 12년동안 천여번 탑을 클리어하며 쌓은 능력치로 지구에 돌아와서 깽판치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의 문제점은 너무 유치하다는 겁니다 진짜로요

    필력도 유치하고 캐릭터도 유치해요.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필력은 못쓴거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유치하게 써요. 전투씬에서 눈에 띄게 들어나는데 

    '그리고-

    "뭐라뭐라 서술대고 대사나옴"

    정적-

    "뭐라뭐라 서술대고 대사나옴"

    ' 진짜 이딴식이에요. 뭣도 없으면서 괜히 있어보이려고 하는 느낌? 진짜 애가 쓴거 같아요 솔직히 못쓴거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냥 취향차로 제가 유치하다고 느꼈다고만 하겠습니다.

     

    캐릭터도 유치해요 생각없이 쓰는거 같아요. 일단 주인공 이새끼가 제일 문제인데 이 놈은 딱 말하면 'ㅄ 찐따망상 개연성 없는 자기만족 캐릭터'에요. 주인공이 탑나와서 등급측정하기 전까지만해도 좀 많이 유치하다는 생각은 해도 계속 읽어볼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등급 측정하는 장면 나오니까 욕이 쳐나오네요.

     

    일단 주인공은 탑에 나와서 같이 탑을 나온 사람들과 함께 등급측정을 보러갑니다. 자신의 능력을 남들에게 보이는 중요한 자리에요. 그런데 주인공은 그 곳을 츄리닝에 슬리퍼 질질 끌면서 옵니다. 왜냐면 늦잠을 잤거든요!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복장 제대로 차려입고 긴장한 상태인데 자기 혼자 그꼴이면 좋은 말은 못듣지요.

    그러면서 진행요원에게 뭐하나 질문했다가 쓴소리 듣습니다. 남들 제대로 준비하고 하는데 너는 그 모습으로 나올정도로 이 시험이 쉽다고 생각하냐고요. 

     

    솔직히 욕 먹을만하죠. 남들 제대로 준비했는데 자기혼자 그 꼴이면 시험을 준비했고 진행하는 진행자로서 무시당한거 같은 마음이 들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주인공은 정상인이 아닙니다. 바로 오지랖떨지 말라고하면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내기를 제안하는데 내용이 20초안에 도착하면 100만원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내가 중딩때 친구하고 하던걸 모르는 사람에게 하네? 

    요원은 헛소리하지 말라고 얼굴 찌뿌리는데 이 눈새 병신새끼는 후달리면 하지말라고 ㅈㄴ 깝치고, 화난 요원은 1000만원 준다고 해보라고합니다. 그리고 이새낀 그걸 받아들이고 미로를 통과하는데 어떻게 통과하냐면 주먹으로 부숴버려요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지혼자 보는 시험도 아니고 다같이 보는데 시험장을 부순다고요. 그러면서 당일 시험은 중지되는 ㅈㄴ 민폐끼칩니다.

     

    이 이후로도 역해요. 지가 가야하는 던전이라고 그 던전의 정당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길드에 선전포고하며 경비원들을 때려눕히고, 자신의 도우미도 지 맘에 안든다고 때리면서 화풀이하고, 천마라는 좀 쌘놈이 적으로 나오는데

    미친 시발 12년동안 만화 애니 소설에 나오던 무술을 연습했다고 천마와 10초 싸운 다음에 너의 10초가 내 무공을 완성 시켰다! 이러면서 무공쓰는데 시발 이게 소설이냐? 소리가 저절로 나왔네요. 이거말고도 욕나오는게 더있다는게 놀라울 지경입니다.

     

    41화동안 거를 타선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놀라운데 제가 제일 ㅈ같은 점은

    이 눈새에 병신이고 중이병에 개념없는 주인공을 미화한다는 거에요. 저 많은 사건중에 등급시험을 적은 것도 그 이유인데, 시발 아무리 생각해도 진행자는 ㅈㄴ빡치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고 자신에게 질문했을때도 최소한의 예의는 있게 말하는거 같은데 주인공 새끼는 자기만 생각하며 예의없게 내기나 걸면서 시비를 거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걸 무슨 진행자가 잘못한 거처럼 묘사를 해요. 물론 사적인 감정을 표출한 진행자의 잘못도 있기는 한데 그게 다른 사람들은 준비했는데 너는 안할 정도로 이 시험이 쉬워보이냐? 수준이면 솔직히 못할 말은 아니잖아요.

    정상인이면 머쓱하게 웃고 사과하던가 정중하게 오랜만에 탑나와서 잠을 오래자느라 준비를 못했다고 하면서 사과를 할텐데 이새낀 시비를 먼저 걸어요.

    그리고 결국 시험 망치니까 욕을 먹기는 커녕 다들 와 쌔다 멋지다! 대단하다 ㅇㅈㄹ해대는게 너무 역겨웠어요.

     

    그 이후의 전개도 같아요. 애새끼 같은 주인공에 그에 어울리는 악역.. 시스템이 보낸 도우미란 애도 쳐맞다가 미쳤는지 주인공에게 반할 낌새가 보이던데 진짜 역하네요.

     

    진짜 네이버 독점의 수준이 보이는 소설이였어요. 와 진짜 네이버 시리즈는 진짜 가끔 읽고싶은거 무료로 풀리거나 할때말고는 앱을 킬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총평은 존나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사이다 전개에 주인공 후빨하는 소설이니 어린 잼민이들이나 읽으러 가면 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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