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삭하고 올마스터 리뷰(하차)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게임 ‘바렌시아’.
그곳에서 나름 랭커에 속하던 커츠는 어느 날 운수 좋은 날을 맞이한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영웅 등급 무기를 득템한 것.
하지만 부길마 웬델의 뜬금없는 요구에 반항한 커츠는 척살령을 받게 되고, 나락으로 떨어진 커츠는 캐릭터를 삭제하게 되는데…….
캐릭터를 삭제하고 신캐 아벨로 다시 태어난 그가 얻게 된 직업은 무려 올마스터! 다중 클래스인 듀얼은 쓰레기라는 게임 내 공식을 아벨은 과연 뒤집어 버릴 수 있을까?


 2. 총평 

일단 저는 24화까지 읽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겜판일때부터 걸렀어야했는데... BJ 대마도사 생각하고 읽어보다가 헛웃음만 나왔네요.

일단 못쓴다기보다는 유치하게 쓰세요.. 문체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그리고 계속 유행지난 유행어를 억지로 써대는데.. 문체가 유치하고 되도 않는 유행어 쓰는거 보면 보면 중~고딩 작가님일 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요.

 

소설 내용 이야기를 안하고 이런거 이야기를 하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재미 없어요. 

일단 캐삭하고 복수를 하려는 동기부터가 이해가 안돼요. 주인공이 길드원들하고 레이드해서 현금 수천만원짜리 아이템을 주사위로 얻는데 이미 주사위 분배라고 이야기 해둔 상황에서 길드 간부가 사람들 선동해서 이걸 팔고 나눠먹어야 한다고 하자 주인공이 반항해서 무한 척살 당합니다. 그래서 이거 팔고 그 돈으로 캐릭 새로 키우면서 복수한다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납득이 안되네요. 오늘 처음 같이 파티한 사람들도 아니고 몇번이나 함께했다고 나온 사람들인데 고작 수천만원, 개인당 분배하면 수십만원 일텐데 그걸로 사람 한명 몰아가서 담근다고요? 소규모 길드도 아니고 5대 길드나 하는 대형길드인데... 주인공의 대응법도 너무 유치해요. 이미 영상도 찍어놨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럼 써야지 ㅋㅋㅋㅋㅋㅋ

 

5대 길드쯤되는 대형길드에서 다른 것도 아니고 레이드 아이템 분배에서 이런 논란 커지면 얼마나 난리날지 생각이 안돼요? 주사위로 먹기로 해두고 운 좋게 템을 먹어도 간부에게 뺏겨서 n빵해야 한다면 누가 이딴 길드에 들어가겠어요?

이거 어디 커뮤니티 같은데나 경쟁 길드에 알리면 난리나면서 욕 쳐먹게 할수 있을텐데 영상을 찍어두고 그러질 않아요.

한다는 행동이 캐삭하기전에 길드간부에게 귓말해서 캐릭 새로키워서 복수할꺼라고 하는데, 화나니까 귓말할 수는 있어요. 근데 시발 대사가 너무 유치하잖아..

 

이런 유치한 전개가 계속됩니다, 솔직히 복수에 대한 공감도 안되고, 뭐 컨트롤이 최상위권이라는데 글을 잘쓰지는 않아서 티도 안나고, 저 유치한 대사와 전개 읽을때마다 주화입마 걸릴거 같아요.

 

솔직히 요즘 겜판은 거의 어린 독자들의 문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애들 입장에서보면 재밌는 소설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