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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떠보니 천마임 리뷰(하차) [망작(상)~평작(하)]
    소설리뷰/하차 2020. 6. 13. 14:02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갑자기 나는 알았다.

    나는 천마였고, 중원을 지배했던 절대강자였다.

    정사를 가리지 않고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내게 무릎 꿇었다.

    나는 지배하는 존재였다.

    나는 정복하는 존재였다.

    나는 파괴하는 존재였다.

    나는 천마였다.


    2. 총평

    저는 2화...까지 읽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느낀게 틀릴수도 있습니다.

     

    진짜 표지에서 현타왔고 줄거리에서 현타왔고 1화에서 현타왔습니다.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입니다.

    표지는 진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할말이 없고, 줄거리 저거 뭐에요 중학생이 썼나요? 오글거려 죽겠네

    그리고 저 줄거리가 그대로 1화에 나오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단 문체자체가 간결체에요.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지요 이게 나쁜건 아니니 넘어가더라도, 이거 외에 현재형을 진짜 계속 써대요. 이게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소설이 기본적으로 과거형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간결체로, 현재형으로 글쓸수도 있어요.  근데 잘써야하는거에요. 그런데 못썼다고요.

    제가 읽으면서 어떤 문장과 단어로 치환하면 좀더 자연스럽게 읽었을까 분석했을 정도였어요.

    문체는 취향을 탈수있어서 여기까지만하고

     

    전개가 진짜 너무 전형적인 양판소에요... 자다가 눈떠보니 갑자기 천마의 기억이 떠오르고, 그 기억으로 성격도 바뀌고 능력치도 바뀌고 스킬도 바뀌어요. 이걸 딱히 고민이나 혼란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학교를 가더니

    갑자기 진짜 전형적인 3류 양아치가 주인공에게 '여, 병신 거기서 뭐해?' 이러면서 시비걸어요. 

     

    와 와 진짜 글 날먹하려고 작가가 눈 돌아간건가 했어요. 갑자기 천마 능력과 기억이 들어오고 혼란도 없고, 천마신공 스킬설명 길게도 하더니 학교가고 막 학교에 대한걸 구구절절 설명해요. 그리고 시비거는 양아치 털고 다른 스킬 각성해 이것도 존나 쩌는거래 

     

    진짜 대놓고 막 못쓴건 아닌데 더 읽을 생각이 안드네요. 

     

    여기까지 글을 쓰고 혹시나 싶어서 3화도 한번 읽어봤습니다. 하차하길 잘했네요. 다들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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