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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이 자비를 숨김 리뷰 [평작(중~상)->결말은 평작(중)]
    소설리뷰 2020. 6. 27. 00:55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평작(중~상)->결말은 평작(중)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먼치킨][사이코패스인 주인공]

    답 없는 놈이 온다!


     2. 총평 

    줄거리를 좀더 추가해보자면 흉신들로 인해 지구가 '신들의 게임'의 무대가 되고, 그 게임은 흉신들이 인간들에게 시련을 내리며 인간들을 가지고 놀며 죽이는 유희입니다. 주인공은 동족을 죽여 힘을 얻는 타락한 메시아의 서를 얻어서 인간을 학살하며 힘을 쌓고 결국 모든 인간을 죽인 후에 그 힘으로 비극의 원인인 흉신들도 죄다 때려잡습니다. 그 모든 일을 끝내고 주인공은 혼자 남은줄 알았지만 사실 숨어있던 은신 만렙의 인간이 있었고 그 둘은 멸망한 세계를 함께 여행합니다. 

    하지만 은신 만렙은 결국 주인공에게 회귀할 수 있는 아이템을 넘기며 죽고, 이미 게임의 승리자가 된 주인공이 사람을 1억정도는 살리자며 회귀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하다시피 열심히 강해져서 다시 흉신들 때려잡는 스토리입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무겁지 않다는 겁니다. 인간을 농락하는 흉신들 변이하고 미쳐가는 인간들 어둡게 할만한 요소는 많은데 주인공의 강함 엉뚱한 행동, 이상한 개그센스 밝은 주변 사람덕에 분위기가 무거워지지 않고 너무 가벼워 지지도 않습니다.

     

    처음에 로르큐함의 라노벨스런 말투가 현타를 오게하기는 했지만 이게 컨셉이라는 말도 나오고 주인공과의 티키타카도 재밌어서 극 초반 말고는 큰 거부감 없이 읽었습니다.

     

    줄거리에 사이코패스라고 적혀있어서 ㄹㅇ 극 싸패인줄 알았는데 솔직히 초반은 요즘 웹소에서 흔한 정도의 사이코패스고.. 어느정도 진행되면 인간성 회복되서 싸패 벗어납니다.

     

    소설의 분위기도 좋고 캐릭터도 좋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아서 술술 읽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초반부 주인공이 힘을 숨기는 이유가 너무 부족한거 같았습니다. 서술된거 읽었으니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론 답답해지는 느낌? 어차피 회귀자들 많으니까 그중 한명 골라서 흉신이 잔혹하게 처형하는 장면 넣어주면, 아 괜히 눈에 띄면 저렇게 되는구나 했을텐데 분명 로르큐함도 있고 본인도 적이 많고 이러저런 이유가 있으니까 숨기는게 이해가 가면서도 답답했어요.

     

    아쉬워서 이런저런 말을 적었지만 독특한 설정에 재밌는 소설 맞습니다. 회귀자가 많고 그 회귀자들이 기회 도둑놈으로 들키면 죽여버린다는 설정도 참신했고 코덱스라는 설정도 재밌었어요.

    그래도 캐릭터들이 전부 개성이 있고 특히 주인공과 로르큐함이 굉장히 개성있어서 재밌었어요. 싸이코패스던 주인공이 주변인들과의 인연으로 치유? 되어가는게 참 보기 좋았네요.

    답답하지도 않고 너무 사이다만 있지도 않았구요.

     

    솔직히 후반부 결말의 급전개만 아니면 평작(중)~ 평작(상)이나 깔끔하게 평작(상)줬을지도 모르겠는데 참 아쉽네요.

    재밌으니까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novelmine.tistory.com/148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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