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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의 마법사 리뷰 [평작(중)]소설리뷰 2023. 1. 4. 21:26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중)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죽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세계의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
[마왕 아포칼립스 / 판타지 + 스팀펑크 / 컨티뉴 / 인계데이터]
2. 총평재밌었어요
인기가 있던 작품이라 다른 리뷰가 있어서 줄거리 구구절절 쓰기는 귀찮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82825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846255
이거면 될듯
짧게 적으면 열심히 돌아다니고 싸워서 인간 뱀파이어 악마사냥꾼 엘프 용인 용 나가 등등의 종족들과 중간계 연합체를 만들고 마왕성(미궁도시)로 쳐들어가서 악마 밀고, 미궁도시에 갇혀있던 용사들 구해서 같이 대마왕 죽이는 이야기임
재밌어요.
제 취향인 점은 인간이 거의 멸망한 다크한 분위기
마법을 활용한 마공학의 발달과 그로인해 쇠퇴할 위기에 처한 마법과 이종족간의 갈등
흔히 나오는 인간보다 성장한계 높고 오래 살고 똑똑하지만 인구수 하나 때문에 인간에게 노예로 부려지는 이종족이 아니라 약한 인간만 거의 멸망급이지 다른 이종족들은 어느정도 잘 살고 있으며 그 종족들이 보여주는 인간보다 우월한 이종족의 힘. 흔치 않지요 이런 이종족. 독특했어요.
회귀가 아니라 인계. 죽으면 그 생에 있었던 일로 점수를 정산 받고 그거로 다음 생을 커스텀해서 부활이 가능해요. 회귀와 다르게 죽으면 인간관계, 능력치, 레벨 리셋. 시간은 여전히 계속 흐르지만 새로운 특성을 가지고 태어날수 있는게 장점이지요.
근데 중반쯤가면 웬만한 놈들 죄다 주인공 부활하는거 알고 있고 후반가면 죄다 알게 돼서 그냥 사실상 부활이고 인계도 작중 몇번 안나와서 딱히 의미 없는 느낌이기는 해요... 죽으면 레벨 초기화라 후반에 죽으면 그냥 소설 망하는거니 어쩔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정통마법사인 주인공. 딱히 마법에 대한 묘사가 잘되어있지는 않지만 정통 마법사 좋지요.
제 취향이 아니였던 점은 초반부 클레어와 데본 사이에 양다리 걸치려고 했던 씹 쓰레기 새끼 주인공. 이거 ㄹㅇ 하차할뻔했어요.
다른 세계선에서 온 미래?의 주인공(카이로스,카일) 의 존재로 주인공의 존재감이 옅어졌던 점. 솔질히 카일 나온 이후는 죄다 카일이 하라 했던거 카일이 알려준 미래 이런거로 움직였는데 이딴게 주인공? 싶었어요.
너무 예언 같은 말이 너무 나와서 작품의 긴장감이 떨어진점. 예언되어 있다... 내가 옛날에 봤다... 뭐 신이고 초월자고 이러는데 나올때마다 어쩌라고 시발 이 말 밖에 안나왔어요. 어쩌라고 이게 예언 된거면 개인의지 같은건 없다 이거임??
후반가면 공학 존재감 없음. 중반까지는 비행선 타고 다니고 주포 쏘고 공학자들은 포탑 조립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미궁도시 들어가면 공학 존재감 하나도 없었던거 같네요. 마지막에 부유성으로 대마왕 뚝빼기 까기는 하는데, 부유성 이거 이야기 나왔던거에 비하면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쉬웠어요.
평점이 평작 중인거 보면 아시겠지만 이런 저런 불만 적었어도 잘 읽었습니다
솔직히 독특한 소재때문에 평작 중 준거지 원래 같았으면 하~중 줬을거 같기는해요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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