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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 플레이어 회귀하다 리뷰
    소설리뷰 2020. 3. 25. 10:10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이겼다.’

    드래곤 플레이어.누구나 선망하는 영웅 차진혁.멸망의 용 카르디안의 숨통을 끊으려던 그 순간 카르디안이 말했다.

    -다음에는...

    ‘다음은 없어. 이게 끝이다.’

    죽음을 앞둔 용의 마지막 헛소리라고 생각했건만.

    [막아야 해요!]차진혁의 계약자, 가이아가 소리쳤다.

    -늦었다. 용언... 회귀.그렇게 차진혁은 10년 전, 플레이어가 된 날로 돌아왔다.

     

     

     

    2. 총평 

    4권까지 읽고 하차했는데 너무 전형적이고 수준 낮은 양판 회귀물이였다.

    일단 처음 등장하는 조연 성격부터 이해가 안된다. 헌터협회장의 외동아들인데 자신을 거칠게 대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니 이게 말이나 되나? 그런 이유로 주인공이 처음부터 반말하고 이것저것 예의없이 시키는데 아무말 안하고 따른다.

    그저 주인공 돕는 권력자 딱깔이 하나 만들려는 편의주의적 설정이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다.

     

    주인공 능력도 심심하다. 그냥 재능빨로 남들은 못한다는거 그냥 해내고, 흔하디 흔한 정령력에 신성력 마기 마력 다 얻어서 주변얘들은 우와아아 대다내 이런거 어떻게 하는거야?! 이러고 있다.

    마염이던 스킬이 드래곤 힘 얻어서 용마염되고 신성력얻어서 성용마염 되는거 보고 헛웃음이 다나왔다. 주인공의 능력에 매력이 없다.

     

    설정은 흔한 헌터물이니 할말이 없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제일 신기했던거는 전투장면이 죄다 스킵된다는 거다.

    초반 고블린 잡을때도 검을 한번 휘두르니 급소에 맞아서 죽였다 이런 식이고 좀 쌘놈 만나면 

    강한 놈이다 어렵다 그러면서 상대 능력 설명하다가 다음페이지를 보면 전투는 거의 끝나서 상대에게 검을 박아두고 있던가 극딜기 넣으려고 하고있다. 포인트는 '정말 힘든 전투였다 하지만 드래곤의 힘과 마검의 힘을 동시에 다루는 주인공을 이길수는 없었다.' 이런식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처음 대화하고 설명하고 검 몇번 휘두르는다는 묘사 나오면 마법처럼 과정이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 적고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

     

    결론은 흔하디 흔한 양판소인데 오늘은 내 컨디션이 좋아서 못읽었다. 피곤할때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다 읽을수 있을거 같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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