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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안에 고블린 리뷰(하차)소설리뷰/하차 2020. 12. 7. 21:44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여긴 어디지?’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한결.
그의 눈으로 보이는 건 교실 속 초록색 칠판이었다.
그때였다.
교실에 달려있는 스피커에서 치지직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온 거였다.
그리고 치지직거리는 소리는 이내 말소리로 변했다.
“안녕하세요~”
그렇게 던전 코어 타마와의 만남.
던전 매니악, 한결의 모험이 시작된다.
2. 총평25화까지 읽었다. 계속 하차할까? 싶었는데 그냥 무료분 다 읽어봄
단점이 많았음
설정 자체는 흥미가 가는데 그걸 충족 못시켜줌.
맨 초반 마스터라는 존재들이 나타남. 뭐하는 놈들인진 몰라도 지구의 인류를 몰래 도와주고 지켜주던 존재라는듯 이유는 알수 없지만 대부분의 마스터들은 인류를 포기하려하고 단 한명의 마스터만 그걸 망설이면서 끝남
그리고 주인공 시점. 주인공은 갑자기 어떤 교실에서 나체로 깨어남. 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기억은 없음
그때 던전 코어 타마가 말을 걸어옴. 이곳은 지상 세계와 지하 세계 사이의 중간계라는 곳이고 자신은 던전 코어고 주인공은 던전의 주인이라고함.
여기부터 골때렸음 이 문제는 이후에도 계속됨. 설명이 부족해 예를 들어 던전이 뭐인지 안알려줘. 뭔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몬스터를 배치하고 적을 막는 그런 장소가 아니라 은폐 효과가 있는 휴식지대? 같은데 명확한 설명이 없음
좀 진행되면 주인공이 던전을 가지고 있다는게 장점이네 그러는데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음. 전투 식물 같은거 심는거 보니 딱히 안전지대 같은건 아니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뭐 능력치 보너스 주는 것도 아닌데 이게 장점이래
오히려 주인공은 이 던전 꾸미겠다고 돈쓰고 있는데.
이거 외에도 설명 부족한 부분은 많음. 중요한 걸 설명안하고 쓸데없는 거만 설명함.
그리고 전개에 대한 기대가 안생김. 주인공의 목표? 없음. 그렇다고 주인공이 강해지냐? 그것도 애매함
왜냐하면 주인공의 능력을 보여줬거든. 근접 전투에는 하향 ㅈㄴ게 먹고 마법에만 상향받은 특성들.
그런데 마법은 안배우고 근접 전투만함. 그것도 ㅈㄴ 빨리 쌔짐 특성이 말이 안될정도로 근접 망캐인데 HP는 빠르게 오르고 전투센스는 그냥 탈인간이라고, 납득이 안가.
그리고 보스 잡고 나온 독속성 써지는 보석은 자신이 안먹고 던전 코어에게 먹이는데 흡수를 안해
언제할건데 흡수? 진짜 뭔가 강해지는 느낌이 없음. 이미 독자들은 주인공 근접이 ㅈ망이고 마법이 쌔다는걸 알고있다고
그럼 마법을 배우는걸 기대하는데 언제 배우게 할 생각임?
차라리 특성을 안보여줬어야 했음. ?? ?? ??만있어서 아 이 특성들이 열리면 주인공이 강해지겠구나 예상하게 하던가
대체 왜 특성을 알려줬는지 이해가 안됨
아니 주인공이 게임 마스터의 환생이라는 걸 말해주면 안되었었음. ㅈㄴ 기대감만 높아졌지 뭐 전개되는게 없으니까 실망만 되잖아. 걍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사람 느낌으로 해두지
그리고 뭔가 오글거림. 24화인가? 던전코어랑 오크랑 대화하는데 그 일본 만담 같은 걸함. ~~라고 이야기하면 한쪽이 급발진하면서 그럴리가 없잖아!? 하는 그런 만담.
총평은 뭔가 흥미는 가는데 작가가 못써서 포기함. 오탈자에 비문도 있더라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 하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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