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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T-진화에 대처하는 방법 리뷰(하차)
    소설리뷰/하차 2020. 12. 7. 16:07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세상 모든 것들이 거대화되기 시작했다.

    단, 인간만 빼고.

     

    인간의 반려견과 반려묘로, 혹은 가축으로 살아가던 동물들과 곤충들, 식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거대화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거대화된 그들은 인간을 먹이로 여기며 공격해온다.

     

    과연 달라진 환경에서 인류는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2. 총평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 안남 한 50몇화 읽은듯?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이 거대화함. 인간도 거대화는 안하지만 진화함. 초반엔 초능력 같은거 없고 신체능력 강화정도지만, 좀 진행되면 검기 같은거나 에너지 감지하고 그럼. 아마 지구에 마나가 생긴 설정인듯. 상태창 같은건 없음

     

    솔직히 독특한 설정이지만 초반부 넘기는게 너무 어려웠음. 일단 주인공이 너무 이해가 안되었어요 정신병자 같았다고 해야하나. 정확히는 작가님이 그렇게 묘사를 하셨어요. 전세계적으로 생긴 이상사태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조심해야하는데 그렇게 조심하는 주인공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처럼 묘사되요

    꼭 생존에 강박증을 가진 사람처럼 묘사되는 느낌

     

    그리고 설명이 너무 너무 많아요. 진짜 꾸역꾸역 읽는데 읽을수록 지쳤어요. 전개도 느린데 서술이랑 설명이 진짜 너무 많아요 지쳐요.

     

    한 20화 되니까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아포칼립스물이라도 못읽겠다 싶더라구요. 그때 진화체가 등장해요

    와! 신인류! 했지만 실상은 그냥 모습이 바뀌어서 이능을 가진 사람에 가깝고 점점더 지쳐갔어요.

    그렇게 50화 쯤 되니까 여캐가 등장하는데 주인공 진짜 성격이 바로 바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뇌가 ㅈ에 달렸나 지금까진 내가 너무 비정한건가? 세상은 약육강식이야. 막이러던 주인공이 실루엣만 보았던 여자가 죽을 위기에 처하니까 목숨 바쳐 구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막 사람은 살려면 목표가 필요하다 이러는데

     

    그 목표가 필요하면 부산인가에 사는 니 가족이나 찾아.

    지금까지 자기 가족도 아마 죽었을 거라면서 포기하던 놈이 갑자기 목표가 필요하다고 이러면 공감이 가나?

    그리고 여캐 구하니까 그 여자는 사실 주인공의 지인. 주인공에게 반해있음.

    다른 진화체는 진화하면서 성기능 사라졌는데 이 여캐는 주인공 보자마자 성기능 살아남.ㅋㅋㅋㅋㅋㅋㅋㅋ

    좀 ㅈ같지만 이정도 몰아주면 히로인이네 싶었는데 주인공은 여캐보고 여자랑은 같이 파티 안한다고 폭언하면서 자기 가족을 찾으러 떠남. 이제서야. 시발. 진짜 대체 왜 구한건가 싶었는데 여캐가 몰래 따라오는 전개인듯

     

    솔직히 내용 전개는 대충 읽어서 내가 잘못 이해한거일수도 있는데

    재미가 없어서 못읽겠음

    이후 완결만 봤음. 중간에 포기하길 잘했군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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