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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의 차원 농장 리뷰(하차)
    소설리뷰/하차 2020. 8. 20. 10:32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쓸모없던 모바일 게임 같은 능력을 플레이해온 지 1년.

    드디어 나만의 농장이 생겼다.


     2. 총평 

    일단 저는 카카페 기준 2권 12화까지 읽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솔직히 재미도 없고 글을 잘쓰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흥미로운 사건이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몬스터 해체하며 사는 사람인데 능력은 모바일 농장 게임 같은겁니다. 이걸 시간 들여서 열심히 플레이 했고 플레이 100%를 찍자 그게 현실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농장 얻고 작물 키우고 그게 버프 효과가 있어서 비싸게 팔리고 뭐 그런 흔한 전개인데 이게 재미가 없어요.

    주인공 성격은 소극적이고 주도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채소 파는 일 같은건 주변 사람이 대신 해주고 주인공은 키워달라는거 키워주고 납품해주는 역할뿐, 키우는 것도 그냥 씨뿌리면 자란다 수준에 농장에서 소환한 동물은 동물 주제에 오크도 잡고 맨날 옆에서 왕왕! 와왕! 와웅!(주인님을 위해!) 이렇게 시끄럽기만 함

     

    내가 읽은 곳까지 사건의 기미만 보일뿐 별다른 사건도 없는데 이 사건의 기미 라는게

    주인공이 걸어다는 모습 보더니 수상한데! 사실 ㅇㅇㅇ은 특별한 감을 가지고 있었다. ㅇㅇㅇ은 자신의 감을 믿었다.

    이딴 전개 시발 아니 사건 전개할 능력이 없으면 소설을 쓰지마 왜 그냥 주인공 걸어다니는거 보곤 수상하네 ㅇㅈㄹ하는건데? 진짜 작가의 능력이 부족하면 이런 전개도 나오는 구나 싶었습니다. 이거 클리셰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가끔 나오는 것도 아니고 두번이나 나오면 욕이 안나오겠어요?

     

    뭔가 과일을 먹고 그 과일처럼 변하는 새나 독특한 과실과 물고기 넣으려고 한거 같기는 한데 솔직히 독특하지도 않고 그걸 작품속에 녹여내야지 그냥 설명을 해요. 못썼어요.

     

    힐링을 할거면 작물키우고 정령나오고 나무 큰거(세계수) 키우고 애완동물 한마리 착하고 귀여운 거 키우면서 잔잔하게 잘 쓰던가 그러지도 못하고 사건을 일으킬거면 일으키던가 어떻게 사건의 전조를 만들지 생각을 못해서 결국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적으로 독특한 감으로 주인공의 수상함을 알아채는 전개나 나오는거 보면 작가의 능력이 부족해요.

    뭔가 이런류의 헌터 힐링소설 몇개 있는데 좀 읽고 왔으면 좋겠어요.

     

    이분은 대체 뭔 소설을 쓰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네요. 

    힐링물? 그냥 농장에서 동물 키우고 식물 키우면 힐링물이 되나요? 모험? 농장에서 퀘스트 깨면 새로운 지역 열리는거? 이걸 모험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농장에서 얻은 과일로 현대에서 대박나는 사이다 갑질? 갑질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런 거래 관련은 죄다 아는 형에게 맡겨둔 상태.

     

     

    결론은 잘쓴것도 아니고 힐링이 되는 것도 아니고 흥미로운 세계관도 아니고 캐릭터가 매력적인 것도 아니다.

    이런 판타지 힐링물을 처음본다면 재미있을수도 있는데 정령 농사꾼이나 던전 리셋 밥먹고 가라 같은 비슷한 종류를 몇번 보고 읽으니까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네요 재미없었어요.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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