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 차원 쇼퍼 리뷰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평작(중~상)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Shopper :[명사] 물건을 사는 사람

내 능력은 비싼 물건을 살수록 강해지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


 2. 총평 

사정이 있어서 다읽고 바로 쓰지 못한 리뷰라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지구에 몬스터가 나타나서 회귀하는 전형적인 내용이지만, 주인공만 회귀한게 아니라 회귀전 영웅들이 죄다 회귀했고 주인공은 꼽사리로 껴들어 왔다는점. 강해지기 위해 템을 사야하고 우주문명과 교류하며 돈벌고 기술 배우는 식으로 강해진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필력이나 문체는 거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았던건 보통의 다른 헌터물처럼 정체모를 몬스터들이 쳐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지구보다 발달한 우주문명이 침공을 하는 것이고 주인공은 다른 문명들의 기술을 배워서 몬스터를 이겨내려고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독특한 세계관에 독특한 능력으로 빠르게 강해지고 이득보는 사이다전개에 전개도 재밌어서 읽어서 후회할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솔직히 객관적인 재미는 평작(중)이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지구보다 발달한 우주문명! 멸망! 외계인과의 교류! 이런걸 좋아해서 평작(중~상)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기준을 높게 두지 않는 다면 딱히 단점이 없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아서 취향임에도 평작(상)으로 두진 못했네요.

 

일단 중반까지 괜찮더니 어느 순간부터 전개 속도가 너무 빨라집니다. 우주문명 나오는 배경상 길어질려면 많이 길어질수 있었을텐데 액체인간 후원자가 나온 순간부터인가 타키넷(우주문명들의 시장)에서의 등급이나 상위시장도 안나오더니 무슨 기술적인 문제 생기면 주인공 능력으로 빠르게 해결하고 '운이 좋군' 같은 편의적 전개가 일어나더니 빠르게 완결로 직행합니다.

 

솔직히 빠진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요하게 나오던 성물들은 후반가면 수백개 단위로 등장하고

멸세병기를 잡기 위한 방법은 그냥 준비했다는 식으로 나오지 어떻게 할건지는 잡으면서 나와요. 이게 최종보스격인데도 말이지요.. 솔직히 더 늘려써도 됐었을텐데 글을 길게 못쓰시는 걸까요 빨리 끝내버리셨네요.

 

이런게 빠졌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았으니까 평작(중)인 거지만 아쉬웠어요.

 

결론 읽어서 후회하지는 않을 소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