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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강보는 왕자님 리뷰(하차)
    소설리뷰/하차 2020. 5. 12. 10:05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망작(중)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린스턴 왕립 학원의 역대급 둔재,로딘 워커.

    둔재라고 모두에게 무시받고, 천대받기만 했는데……

    [(광고) 오늘만 특가! 용단기 강좌 반값 할인! (수신 거부 : 설정에서 변경)]

    그런 그에게 이상한 게 보이기 시작했다?


    2. 총평

    자신의 부모님이 효수당하고 하나뿐인 동생의 생사도 불문한 상황인데 한번 울고 말때부터 등뒤가 싸늘했다. 

    요즘 인기인 상태창과는 달리 전설적인 인물들의 인강을 듣는 작품이라 독특한 소재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한숨만 나왔다. 

    설정부터 주인공이 둔재라고 하는데 둔재가 아니라 정신지체장애가 있는거 같다. 얘는 많이 모자란 모습을 많이 보인다. 
    진짜 딱 10번있는 이용권으로 모의시험을 도전하는데 그걸 한번에 원큐로 도전한다. 보통 생각머리가 있으면 5번정도 실패하면 아! 좀더 연습을 하고 경지를 올려야겠구나 하는데 이새낀 대가리가 비어서 계속 도전한다.

    그리고 얘가 인강듣기 위해 돈벌려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운 좋게 인강1회 무료 이용권을 얻는다.

    아니 강해져서 부모님의 복수 할거라며, 동생 구할거라며 그래놓고 좋은 물건 생기니까 이걸 자기 학교 경쟁전(무려 한학기매다 매번함 ㅎ)에서 단 한명을 이기기 위해 사용한다. ㄹㅇ 특정 검술 저격하는 강의라 그때 빼고는 쓸모가 없음.

    이런일이 하도 많아서 열불이 난다.

     

    이런 주인공과 전개를 쓰는 작가인 만큼 캐릭터도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주인공이 인강빨로 뭐 아는척하고 강해지면

    천재중의천재! ㅇㅈㄹ하는게 전부인 캐릭터들... 머리도 안좋아서 세계3대 검가의 후계자며 천재로 칭송받는 얘가 주인공하고 아는척좀 하더니 너는 천재같으니까 자기 가문의 숙원을 푸는데 도와달라고할때 할말을 잃었다.

    주인공이 결투장인줄 알았던 유적이 목욕탕이라고 주장하니까 그걸또 믿고 조사하러가는 교수는 어떻고?

    아니 설마? 혹시나? 이러면서 우연히 유적갔다가 발견하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주인공 말듣고 바로가서 조사하는거 보고헛웃음만 나왔다. 

     

    진짜 말 하려면 구구절절 할말이 너무 많은데 짜증나니까 그만해야겠다. 진짜 중간에 하차하고 싶은거 겨우 참고 1부까진 다 읽었다. 2부는 용기가 안나더라.. 그래서 완결 부분만 몇편 읽었는데 안읽길 잘한 작품같다.

     

    총평은 잘쓰진 않은 양판소 평균이하의 필력, 독특한 소재지만 못살렸고, 주인공이 머리가 안좋으며, 주변인들도 그렇고, 전개도 어처구니가 없고, 주인공의 목표?같은게 뚜렷하지가 않다. 아니 자기 부모님 죽었는데 학교 성적 고민하는건 무슨 ㅄ이지 진짜? 어차피 가짜신분이라 언젠가 버려야할텐데..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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