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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 부활한다 리뷰 [평작(하)]
    소설리뷰 2020. 5. 5. 15:03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사람은 죽을 고비를 넘으면 각성을 한다.’

    흔히들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정말 죽어버리면 어떨까?

    ▫고유 능력 : 부활

    "개사기 스킬 아냐? 무조건 부활한다니. 개꿀이네!”

    강현이 다가올 미래를 모른채 히죽 웃었다.

     


    2. 총평

    적당한 필력과 극 초반의 고통받는 주인공, 그리고 쌔지고 반쯤 미쳐서 깽판치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짜임새있게 잘쓴 글이라고는 못하지만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북한 원정을 간 이후로 전개가 빨라지고 바로 결말이 오더니 외전에서 망했습니다.

     

    위에 적었다시피 이 작품의 재미는 주인공의 깽판에 있었습니다. 맘에 안들면 사정없이 바로 죽빵때리고, 몸이 녹아내려도 회복하면서 달려드는 그런 재미였지요. 하지만 외전은 실망스러웠어요.

    요즘 소설들의 특징인 외전이 아니라 후일담이나 본편의 에필로그에 가까운건 그려러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주인공의 능력을 하향한 걸까요? 왜이리 답답하게 전개하지요?

    최종보스 잡고 신적인 존재인 초월자가 된 주인공이 부활 하나 못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그 부활을 위해 초월자의 격을 포기? 다시는 초월자가 못되고 힘도 적당히 써야지 자칫 잘못하면 혼이 붕괴한다니 이런 개소리가 어디있어요?

    아니 작가님 소설이니까 그럴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게 재밌냐고 물으면 재미 없어요.

     

    아직 외전이 완결이 난게 아니라서 힘을 되찾을수도 있지만 이미 30편이나 연재된 외전이 재미없다면 실패 아닐까요?

    솔직히 신이 된 주인공이 혼돈의 존재들을 막기위해서 신의 권능으로 세계를 지키며 맘에 안드는 놈 참교육 시키는 이야기가 길게 쓸수는 없어도 더 재밌었을거 같네요.

     

    외전이 없었으면 평작(중~하)인 재밌는 양판소인데 외전이 너무 노잼이에요. 그래도 킬링타임은 가능하니까 생각 없이 읽을 소설을 찾으신다면 읽어보셔도 될거같네요.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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