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귀환했더니 최강 힐러 리뷰
    소설리뷰 2020. 5. 9. 22:04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이계에서 최하급 성직자로 구르길 7년.

    ‘다음 생이란 게 있다면… 부디 대우받는 귀족으로 살고 싶다.’

    죽음 이후 현세로 귀환했더니 최강의 힐러가 되어있었다.


    2. 총평

    제가 소설리뷰를 적으며 별점을 낼때 기준중 하나가 완결까지 생각없이 읽었는가?입니다. 욕박으며 보던가 중간에 하차하면 망작인거지요. 그래서 이 소설이 평작인거긴 한데.. 솔직히 평작(하)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못쓰시거든요. 일단 설명이 부족합니다. 아무리 흔한 헌터물이라지만 그래도 보통 초반에 세계관 설명을 잘 해주는데 이 소설은 그런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해요. 이거는 뭐 계속 같은 설명 보지 말라는 배려라고 쳐도 인간 관계에서의 중간단계가 부족합니다.

    맨 처음에 주인공이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자를 치료해주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여자가 막 주인공에게 달라 붙더라구요. 전 여자가 금사빠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진행중에 이런 말이 나오더라군요. 자기가 보름동안 계속 밥을 사줬다고 자기랑 사귀어 줄 수 있냐고, 저도 여주가 밥 사주는건 알았는데 그게 보름이나 계속되는 줄은 몰랐어요. 아마 한두줄로 시간의 경과를 알려줬거나 안적혀있었겠지요.

    이건 그려러니 했어요. 하지만 헌터 협회장도 그렇고 드래곤 동료도 그렇고 얘네들의 감정선이 이해가 안갔어요. 협회장은 주인공에게 막 의존해대는데 아무리 주인공이 한 일이 많아도 이정도까지? 싶었고, 드래곤은 처음에 종족이 달라서 이해가 힘들다. 막 이러더니 어느순간 너희랑 있는게 내 삶중 가장 즐거웠다. 이러고있고,

    중간중간 일상을 넣었어야 했는데 전개만 나갔지 그러지 못했어요.

    그리고 어휘력이 부족하세요. 막 묘사를 하려고 하시는데 이상하거나 썼던 표현을 계속 쓰셔요. 

    예를 들어 폭탄이 터질때나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찰나가 업겁같이 흘렀다. 시간이 멈춘거 같았다. 이 표현이 계속 나와요.

    물론 이게 흔한 표현이기는 한데 읽으면서 필력이 부족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런 단점을 신경 안쓰고 읽으신다면 나쁘지 않은 작품이였습니다. 저 설명이 부족하다는게 전개에도 맞아 떨어져서 왜지? 어째서 이런거지? 같은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그냥 읽었어요. 독특하게 힐러 주인공인거와 악인 보다는 소시민이나 선인에 가까운 주인공, 그리고 왜 주인공을 안죽이는거지 싶기는 했지만 주인공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서 긴장감?을 주는 적. 나쁘지 않았어요.

     

    솔직히 제가 과제가 없었다면 중간에 하차하거나 욕하면서 다 읽고 망작(상)~평작(하) 했을거 같은데 ..ㅎㅎ 과제가 너무 어려워서 손도 대기 싫다보니 다 읽어 버렸네요. 175화 밖에 안되는 짧은 작품이니까 부담없이 읽어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