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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머릿속 혈마 리뷰 [망작(중)]
    소설리뷰 2020. 5. 1. 14:06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망작(중)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불의의 사고로 머릿속에 수많은 정보가 들어찼다.

    그것들의 정체는 한 시대를 평정했던 '혈마'의 진신절기.

    혈마의 기억들은 별 볼 일 없던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기 시작한다.


    2. 총평

    망작이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일단 캐릭터가 ㅄ이다. 주변 인물들은 죄다 머저리에 여캐들은 흔하디 흔한 라노벨 캐릭터 같고, 그중 갑은 바로 주인공으로 이 새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혈마의 기억을 이해하기 위해 (고대)중국어 공부가 필요하다->대학교 한문학과에 입학한다....????????이라는 기적의 대가리를 자랑하는데 나같은 일반인은 이해가 안된다. 기억이 들어왔는데 언어는 안들어왔다는 것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고대 중국어니까 한문이 맞기는 한데 왜 대학교에 입학하는거지? 무려 한학기에 3000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학원이나 인터넷에 번역기 또는 번역가 고용하면 되지 않나?

     

    그리고 주인공이 작품 중반까지도 F급 헌터라서 맨날 무시받아서 갈등이 생기는데 F급인 이유가

    헌터 본부에가서 검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검사 받으셔야해요~ 이런말 들었는데 쌩까고 놀러 다니고 꽁냥거리다가 시비 털리는거다. 아니 보통 사람이면 한번 이런 일 당하면 검사 받아야겠구나 할텐데 이 ㅄ은 몇번이나 당하고 테러범으로 오해받고 구속당하고 나서야 깽판 한번 치고 검사를 받는다. 병신인가

     

    거기에 주인공의 성격을 작중에 몇번이나 바뀌는지 셀수도 없을 정도로 변한다. 어쩔때는 소시민 어쩔때는 중이병 어쩔때는 성자... 제발 그냥 죽어줘라

     

    주변 여캐들도 답이 없다. 주인공이 미소한번 지어주면 얼굴 붉혀주고 어린시절 친하던 누나는 주인공에게도 얼굴 붉히고 피는 안이어졌다지만 자기 남동생에게도 얼굴을 붉힌다. 아니 시벌 이건 너무하잖아

    이 누나의 절친도 주인공에게 반했는데, 솔직히 별 인연도 없었던거 같은데 주인공이 행방불명되니까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아프리카까지 가겠다고 난동을 부린다.

     

    캐릭터가 ㅄ이기 때문에 당연히 전개도 ㅄ이다. 스토리? 이놈의 주인공은 맨날 자기보다 약한 하수만 괴롭히고 다니며 사고만 치고, 지가 제일 쌔다는 오만함에 찌들어 있으며, 생사경 초인의 기억을 날로먹고 제대로된 수련도 안하는 답답이다. 아 솔직히 마정석 쫌 처먹었다고 쌔지는건 노답 아니냐

     

    당연히 결말도 ㅄ이다. 작중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은 일반인 사업가에 불과해서 솔직히 별거 아닌게 깝쳐서 짜증난다는 생각을 많이 하긴 했지만. 진짜 마지막에 날파리처럼 해결할줄은 몰랐다. 아니 시벌 지금까지 쌓은 빌드업이 있는데 이따구로 끝내니까 좋냐? 하고 싶지만 이후 전세계 방송 틀어두고 내가 신이다 드립치니까 그냥 납득이 갔다. 

    기대할만한 소설이 아니였지...

     

     

    위를 읽었다면 알겠지만 ㄹㅇ 망작이기 때문에 너무 시간이 많아서 시간을 쓰레기통에 쳐박고 싶고 내 정신은 이런 소설을 읽어도 흔들리지 않는다면 읽어도 될거 같습니다. 아니면 초~중딩이라면 재밌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초딩일때도 이런 소설은 걸렀습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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