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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의 군주 리뷰(하차) [망작(상)?]소설리뷰/하차 2020. 4. 22. 11:34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망작(상)?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흑마법사에게 가족을 잃고 인생을 빼앗긴 앨런
허수아비 백작으로 이용당하던 중 진실을 알게 되었으나
결국 살해된 후, 정신을 차리니…… 과거로 돌아왔다?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도 전에
눈뜨자마자 마주친 전생의 원수를 폭풍같이 처단하고,
흑마법사의 출현을 보고하러 간 왕궁에서
국왕마저 쥐락펴락하는 놈들의 간계에 분노하는데……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폭포처럼 통쾌하게!
흑마법사의 말살을 위한 사냥을 시작한다!
2. 총평수준 낮은 평범한 양판소인데 피곤해서 포기했다. 주인공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여자한테 피부가 얼마나 중요한데욧!!!!' '오호호호호호'이러는거 보고 하차가 마려웠고,
고작 12살인 주인공이 잔인한 말과 살기를 보이자 주변인들이 '괴물이라는 이름의 천재...! 정말 무섭구나!'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하차가 마려웠고,
자신의 원수인 흑마법사들이 왕국과 주변 영지에 잠입해있는데도 내 영지에만 지키겠다 ㅇㅈㄹ 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고
솔직히 맨날 나오는 클리셰인데 자기가 회귀한 사실을 가족에게 왜 숨기는지 이해도 안된다. 이미 몇몇 행동을 보여줬는데 믿지 않을까? 가족들에게 가족들이 죄다 죽는 꿈을 꿨다고도 이야기하고, 갑자기 사람을 죽이고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이정도면 말하면 믿을거 같다.
지금 평화로운 상황도 아니고 안 믿더라도 흑마법사들이 자기 왕국와 영지를 노리는데 일단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그리고 초대 영주의 보물은 왜 찾고 비밀로 하고있는 걸까? 나 같으면 바로 가족들에게 비밀리에 전해서 기술 연구나 하겠다.
그리고 너무 똑같아서 양산형 판타지라고 불리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복붙해놓고 어째서 주인공은 주변 영주들이 다 모인 공개적인 파티에서 다른 귀족을 모욕하며 귀족의 힘은 평민에게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귀족이 평민을 위하는 것을 당연하다는 소리를 지껄일수 있고 그걸 왜 주인공 부모님은 감탄하고 칭찬하는거지?
자기만의 세계관을 짤 생각도 능력도 없으면 복붙한 세계관에 알맞는 글이라도 써야지
그냥 자기 ㅈ대로 쓰는 글이라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음. 진짜 이 개소리 전에는 거지같아도 그냥 읽었는데
자기 생각이라고는 나라이름밖에 없는 양판소 세계관을 가져와 놓고 이러니까 진짜 웃긴다.
그냥 양판소입니다.... 그런데 오늘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읽기 포기했네요. 제가 말한 문제점들은 이후 고쳐졌을수도 있지만 진짜 할일 없을때 아니면 다시 이 소설을 읽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 하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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