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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리뷰 [평작(하)]소설리뷰 2020. 4. 19. 11:00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난 용병이면서 패스 파인더였고, 트레져 헌터였으며, 요리사였고, 약초사였다.
2. 총평
읽기는 다 읽었지만 재미를 찾지는 못했다.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문제점이 몇가지 있는데,
1. 초반에 문체가 간결체? 같은게 나오는데 문장이 간결할뿐이지 이걸 간결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말이 두서없이 나열만 되는 느낌의 문체라서 너무 하차가 하고싶었다. 다행히 조금 지나면 괜찮아진다. 아마 작가님이 프롤로그라서 무리하셨던거 같다.
2. 전개가 노잼이다. 뭔가 고난을 극복하는 사이다는 없고 그냥 주인공이 미래를 알고 재능이 쩔어서 이겨버리는 전개.. 양판소 그자체
3. 악역이 노잼이다. 초반부터 최종보스를 알려주면 재미 없으니까 막 떡밥을 던진다. 미래에는 인간들이 거의 멸종이라더라 다른 종족이 쳐들어 왔더라... 그런데 후반에 보여주는 적들은 인간들 사이에 첩자던져서 이간질이나 시키는 놈들에 불과해서 존재감이 부족했다. 이것도 나쁜놈이기는 한데, 뭔가 소설의 최종 보스라고 하기에는 임팩트가 없다. 이간질만 하던 놈들인데
주인공은 회귀해서 이걸 다 알고있으니까 이간질을 못하게 한다. 그리고 적들이 뭘 하기도전에 먼저 침공해서 승리.
이게 어떻게 재미있는 전개가 될수 있을까?
그리고 진짜 작가는 회귀물 안 읽어봤나? 다른 작품들은 보통 최종보스를 ㅈㄴ 쌔게 만들어서 회귀해도 이기기 어렵게 만들거나 회귀전에 봤던 놈들 뒤에 보스가 한명 더 있다던가 그렇게 회귀를 해도 어려운 싸움을 하게 전개해야 하는데
주인공이 준비했던 아군들이 적군들 썰어버리고, 주인공 본인은 최종보스하고 맞짱까고 이겨? 긴장감이 없다.
그리고 편의주의적인 전개와 살짝 씹덕스러운 느낌도 있는데 그냥 넘어가고
제일 큰 문제점은 이 소설에 전술이 많이 등장하는 데 작가가 전술을 잘 묘사 못한다.
초반에는 그냥 그려러니 했다. 그런데 후반의 전술은 그림이 안그려졌다. 부하가 많아진 만큼 서술되는 시점이 늘어난 탓도 있지만 제일 화났던건 주인공이 레벨업하고 얻은 재능.
이 재능의 묘사가 뭐냐면 그냥 해야할거 같아서 했더니 최고의 선택이였다. 이런 느낌이다.
그냥 직감으로 얘들을 여기 보내면 될거 같아~ 했더니 그게 통한다는 거다.
진짜 긴장감 1도없는 전개다. 솔직히 읽을 의욕이 안생겨서 대충대충 넘어갔다.
총평, 그냥 읽은 양판소인데 그닥 재미는 없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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