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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리뷰소설리뷰 2020. 4. 10. 17:25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별점 : 평작(중) ~ 평작(상)?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검으로 환생해 수백년을 살다, 덜컥 열다섯 망나니 왕자의 몸을 차지하게 되었다.
2. 총평재밌고 무훈시라는 설정은 독특했지만 그외의 좋은 설정은 전무한 그냥 양판소였다.
개인적으로 결말을 중간에 바꿔버린게 너무 티가 났다. 역량의 부족인지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중반의 메인 빌런이던 400년만에 등장한 인외종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순간 없어지고 인외종들의 등장에 관련이 있는 듯한 복선을 보였던 황제는 결말에선 그 복선을 까먹은 마냥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특히 마탑주는 뭔가 아는 듯한 발언과 행동도 했었는데 아무 언급안되고 사라진다)
외전이 연재되고 있으니 외전에서 해결될지는 모르지만 그게 무슨 소용일까?
결국 뿌렸던 복선은 휴지조각이 되고 갑작스러운 설정의 등장으로 결말은 급전개만 되며 끝났다.
조금 아쉬운 소설이다. 필력도 준수했고 설정도 나쁘지 않았고, 개그하고 진지가 적당히 섞여있는 좋은 작품이였지만, 뿌려둔 복선을 생각도 안하고 결말을 바꿔버려서 많이 실망했다.
결말만 아니였어도 평작(상)을 정상적으로 적을텐데 애매해서 ?을 붙여놨다.
그래도 요즘 장르소설계에서는 평타 이상치는 작품이니 한번 도전해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소설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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