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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홀로 자급자족 리뷰(하차)
    소설리뷰/하차 2020. 6. 1. 15:44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중)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현대 문명과 판타지가 결합된 기묘한 세상.

    불우한 저렙 생산직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던 나현우는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가 커다란 빚만 남기고 떠나자,살아남기 위해,그리고 복수하기 위해 위험으로 가득한 던전으로 뛰어든다.

    대장장이에, 전사에, 정령들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나 홀로 자급자족!


    2. 총평

    일단 저는 20화까지 읽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1화부터 이해가 안가요. 주인공은 1년간 사귄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는데 어떤 사람들이 갑자기 무이자로 빛 1억 골드를 갚으라고 합니다. 이 금액은 주인공이 350여년 동안 일하면서 받는 모든 돈을 갚는데 써야 갚을수 있을만한 거금입니다. 여자친구가 주인공의 도장으로 몰래 돈을 빌린거지요. 여자친구는 전화도 안되고 주인공은 1년간 사귄 여자친구에대해 이름과 전화번호 밖에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절망하고 여자친구에게 분노합니다.

     

    이게 1화 내용인데 오류를 몇개나 찾을수 있어요. 일단 그냥 서민 주인공에게 1억 골드나 되는 돈을 빌려준 회사는 대체 뭐하는 놈들일까요? 뭐 못갚으면 장기라도 파나? 월급이 2만 5천 골드라니까 1골드당 100원으로 계산하면 100억인데 사람 한명이 100억이나 할까요? 만약한다면 그에대한 서술을 해줘야지. 그리고 무이자? 쟤네는 돈 어떻게 번답니까? 무이자로 거금 빌려주는 곳 있으면 나도 빌리고싶네,

    그리고 결혼할 상대인데 아는게 이름하고 전화번호뿐??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말이 안되잖아요. 상견례안했나? 그리고 사실을 알고 난 다음의 감정선도 이해가 안되요.

    방금까지 사랑한다고 하더니, 통수 때린거 아니까 사정없이 분노하고 바로 돈벌려고 헌터일을 합니다. 보통 잘쓴 소설은 현실 부정도 하고 폐인도 되고 그러는데 얘는 그게 없어요. 화나서 여자친구하고 한 메세지나 전화번호 같은 모든 증거를 삭제하고 돈벌러 헌터일을 하러가요. 나 같으면 변호사라도 알아보겠다...

     

    그러고 헌터일 하다가 다시 통수 맞고 렙 50제 공략된적 없는 던전에 떨어져서 혼자 쌔진다는 이야기인데,

    ㅅㅂ 이것도 ㅈㄴ할말이 많아요. 보통 반년에서 1년이면 렙 50찍는 다는 내용을 보니까 지금 랭커들은 렙 200,300할거 같은데 아무리 출구를 찾기 어렵다지만 아직까지 50이상인 던전이 안깨진 것도 웃기고, 고작 18렙짜리 뉴비가 렙 50짜리 잡고 30짜리가 80잡고 91짜리 혼자 잡는것도 어처구니가 없고, 재능충도 아니면서 뭐 할때마다 스킬이 생기는 것도 웃기고, 자신을 이곳에 데려온 맨이터라는 몬스터가 분명 밖으로 나가는 길을 알고 있을테니까 병신이 아니라면 같은 몬스터를 생포하거나 관찰해서 밖으로 나갈 길을 찾을텐데 찾자마자 잡을 생각부터 하는게 진짜 하 시바

     

    그리고 글도 못써요.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안해도 될 서술하면서 쓸데없이 글을 늘려쓰고 했던말 또 하고 이제 단점 찾기도 지치네

     

    솔직히 이 모든 미친 개연성을 무시하면 그냥 흔한 양판소에요. 그런데 이런거 신경 안쓰고 읽으실수 있으신 분이라면 이거보다 더 좋은 선택지 많은데 굳이 이딴거를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20화에서 엘프 만나서 파티플하는거 보니까 다음 내용이 궁금하기는 한데 이런 전개가 계속될게 뻔해서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소설이 좋아도 초중딩이 쓴거 같은 내용을 읽고 싶진 않아요...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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