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가 빙의를 싫어함 리뷰 [평작(중~상)?????????]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평작(중~상)?????????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알렌은 책을 펼쳤다.

그리고 그 안에는 적혀있었다.
외면하고 싶었던. 아니 사실은 알고 있었던 사실이.

『──독자 김우진, 21세.
소설 [환생한 마왕의 독식] 속 엑스트라 ‘율리우스 라인하르트’에 빙의.』

율리우스 라인하르트.
내 동생은 빙의자에게 몸을 빼앗겼다.

그날, 내 동생은 죽었다.


 2. 총평 

 

아 진짜 뭐라고 평가해야할까 모르겠다.

 

옛날에 봤던 인터넷 커뮤니티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1677160 

"동생이 이상하단 걸 아시지 않습니까!" -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이거의 소설판인데

 

당시 되게 재밌을거 같다고 기대했던게 기억남. 어쩌다 완결 난걸 알아서 읽게 됐는데

 

진짜 뭐라해야할까 모르겠다.

 

소설 자체의 재미는 좋았음. 세계관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되게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설정딸 좋아해서 더욱 좋았던거 같음 마법의 구체적 원리나 고대제국이나 뭐 이런거 저런거 재밌었음

 

ㄹㅇ 마법 설정 좋았다.

 

 

스토리도 재밌었음.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뭐 다른게 좋았으니까 괜찮았음

 

 

근데 마지막 결말부에서 찍쌈. ㄹㅇ 한 10화 남짓할 동안에 소설 수십편은 나올거 같은 내용을 축약해서 쓱쓱 보여줘 버림

 

그렇게 결말 이전까지 스킵하고 결말부 나오고 완결인데, 아 뭐라 해야할까 

 

아 모르겠다 진짜.

 

 

진짜 개욕하고 싶은데 결말도 나름 깔끔한거 같고... 진짜 모르겠음

 

진짜 개욕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소설이 재미가 없었냐????? 하면 재밌었음.

 

그래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재밌었어서 이 마지막 찍싼게 화나긴 하지만 소설 읽은게 후회되지는 않고, 너무 화나서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도 않고....

 

 

이 리뷰 쓰려고 검색해보니 중간에 거의 1년 휴재를 했다가 이 마지막 축약본 올리고 완결 쳐진거 같은데

 

진짜 이 소설 따라가던 사람들은 화나서 이 분 소설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을거 같네요...

 

 

차라리 축약본이 정말 정성 없이 알렌과 율리우스가 마왕 죽임. 마왕은 금방 죽였고 이제 서로 싸움. 알렌이 어케함.

율리우스는 어케됨. 누구누구는 어케됨 뭐 이런식으로 대충 적혔으면 진짜 확실히 정 떨어졌을거 같은데...

 

뭔가 뭔가 적혀있기는 하고 이해도 가긴함? 많이 짤린 느낌이 나긴하지만 이해는 됨

 

진짜 이 소설을 추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네요 재미는 있었어요... 줄거리는 검색해보니 이런 저런 리뷰 더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거 같아요.

 

얼마전부터 외전 연재 하는거 같던데... 저는 볼거 같아요...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