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학개론 리뷰 (하차) [망작(상)~평작(하)]

※ 주의: 이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독후감이후 글을 쓴 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할수 있습니다.

           약간, 또는 그이상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novelmine.tistory.com/53

별점 : 망작(상)~평작(하)
(      
망작: 킬링타임으로도 힘들다...
평작: 킬링타임 가능 재밌다.
수작: 재미는 물론 작품의 개성이 충분함
명작: 재미에 개성에 그에 맞는 명성까지 있음, 명성빼면 수작과 큰차이 x
) 

변변찮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줄거리

인류는 편견 때문에 멸망했다.
엘프를 '정의의 사도'쯤으로 여긴 인류의 패배는 기정사실이었다.
잘못된 상식과 착각.
그 인식을 바로잡고자 과거로 돌아간다!


 2. 총평 

 

25화까지 읽었습니다

줄거리와는 달리 정확히는 주인공이 회귀한게 아니라 어떤 여자가 회귀를 했음. 그 여자는 미래의 지식으로 세계 권력을 장악하고 이계의 침공전에 세상에 차원전쟁이라는 주제의 창작물을 만들도록 강요함.

 

외계의 침공으로 세상이 망하기전에 미리 미래의 지식을 창작이라는 형태로 전하고 사회 혼란을 막으려는 목적임. 그녀가 찾는 것은 이세상을 회귀시킨 어마어마한 한국인 강자.

 

그는 여행을 좋아해서 지구가 멸망할때 이계로 떠난 상태였고 돌아오니 인류는 멸망. 남은건 회귀자 여자 뿐이였고 그녀를 데리고 자기보다 높은 서열의 신을 설득?했나 다 읽은게 아니라 이부분은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했으니 여자가 회귀를 했겠지

 

암튼 그 남자를 찾는게 여자의 목표. 물론 그 남자는 주인공이겠지

 

주인공은 존나 인기많은 판타지 소설 작가. 회귀자가 말한대로 이계와의 접속이 시작되고 인간들에겐 신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

 

신적 존재는 존나 많은데 물질계에서 실제적인 힘을 쓰려면 계약자가 필요함. 주인공은 어쩌다 엘프하고 계약하게 되고 존나 얼탱이 없는 방법으로 자기보다 쌘놈을 암살해서 무려 32만위라는 순위에 오르게됨

 

이 순위라는건 신들의 순위인데 세상의 법칙이 이 순위만큼 힘을 가지게 된다고함. 뭐 각성이나 깨달음 수련 그런게 아니라 순위만 높아지면 쌔지는거임 이 순위는 살육으로 높일수 있고 

 

어쩌다 지구는 물론 우주적으로 순위에 드는 힘을 얻게된 주인공. 츳코미 존나거는 엘프 수호신과 함께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이계로 떠남... 

 

본래 신의 계약자는 신의 힘을 빌려 이것저것 다 가능하지만(한 분야에 특화는 되어있지만) 주인공은 시간의 초적응자라 시간관련은 존나 쌔게 잘쓰는 대신 나머지 권능은 못씀

 

근데 회귀전 남자도 시간을 다뤘음. 그러고 주인공이 회귀전 남자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주인공=회귀전 존나쌘 한국인 이라는게 거의 확실시됨

 

솔직히 여기까지 안가도 작가도 딱히 숨길 마음이 없었어서 몇화는 전에 알아챌만 했는데 암튼 그럼

 

이게 25화 까지의 내용인데 진짜 못읽겠었음. 너무 씹덕물이라 참을수가 없더라

 

 

 

특히 엘프 수호신이랑 주인공의 대화는 너무 뻔하고 천편일률적이라 할말이 없음. 엘프 수호신의 캐릭터성도 진짜 힘들었음 뭔 쓸데없는 말이 많은지

 

엘프 수호신 찾으러온 32만의 강자는 주인공이 조금만 상냥하게 말하니까 바로 헤롱헤롱 사랑에 빠져서 암살이나 당하고.

 

뭔가 클리셰를 비틀려고 하는거 같았는데 (하등한 인간과 엘프의 교배가 가능하니까 하프 엘프 같은게 생기지 않도록 인간을 멸종시키는 엘프, 깨달음 같은거 없이 싸움 한번에 강해지는 세계관) 안되겠더라 ㄹㅇ

 

전투신도 주인공의 천재성과 재능으로 쓱쓱 해결하는데 재미 없었음

 

 

 

언제나처럼 취향이 아니시라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